중앙그룹 선배들의 경영직 이야기, 이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우리의 사업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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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총무팀 나승환입니다. 입사 이후 고작 6개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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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JTBC 신윤정입니다. 저는 대중과 늘 가까운 곳에서 오랜 세월 사람들의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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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JTBC미디어컴 심으뜸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보았던 페이지에 실릴 글을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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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광고사업본 부 광고2팀 강승한 사원입니다. 우 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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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JTBC 내일팀 장은지 입니다. 입사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아 지금 JTBC 입사를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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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총무팀 나승환입니다. 입사 이후 고작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제가 겪은 다른 어떤 시간보다 밀도 높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신입사원 그 자체인 제가 전문성이나 역량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은 오히려 혼선을 드릴까 싶어 제가 경험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총무팀 더 나아가 Staff부서의 가장 큰 장점은 폭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런 면에서 특히, 우리 중앙그룹의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일보에 근무하면서 만나게 되는 기자들뿐만 아니라, JTBC의 아나운서, PD 더 넓게는 메가박스 그리고 휘닉스중앙의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만나기 힘든 직군의 사람들과 접하며 스스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나가는 중 입니다.

    업무적인 측면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총무팀 업무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분야를 접하며 하나씩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총무팀에 지원한 동기가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좋게 봐주셔서 이 글을 쓸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얕은 경험으로 보았을 때, 총무팀에 가장 어울리는 말은 ‘다다익선(多多益善)’ 같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의외로 스펙이나 자격증보다 관심분야 또는 취미생활이 많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저는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단지 조금 일찍 중앙그룹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부끄러운 마음을 다잡아가며 글을 적었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곧 직접 만나서 인사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재무팀 이호진입니다. 미디어 산업, 그 중에서도 가장 참신하고 선도적인 그룹인 중앙그룹의 재무팀은 어떤 곳일까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유명인 들에게 지급되는 원고료 전표를 직접 검토하고, 이미 유명 셀럽이 되어버린 기자, 아나운서, PD들과 동기로 지낼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은 중앙그룹의 재무팀 신입으로서의 일상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중앙그룹 경영직으로서 장점은 미디어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업종 중 하나인 미디어 산업에서도 중앙그룹에는 신문, 방송, 영화, 레저에 이르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할 길이 놓여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분들을 보며 입사한지 6개월이 지나는 지금 역시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앙그룹의 경영직무로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한 역량을 갖춰야 하는 것일까요? 아직 신입으로서 제가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지만,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선배 분들의 모습을 보면 미디어업에 대한 애정과, 본인이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저 역시 전공은 정치외교였지만, 제가 지원한 재무 분야에 대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것을 좋게 봐주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업에 대한 열망과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셨다면, 당신은 이미 중앙그룹의 가족입니다.
  • 안녕하세요, 중앙그룹 기수로는 53기, JTBC로는 7기로 JTBC에 입사하여 마케팅팀에서 근무 중인 김지목입니다.

    작년 이 맘 때 취준생 시절, 필기시험과 면접을 앞두고 선배들의 이야기 섹션에 들어와 여러 선배들의 글을 찾아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입사 8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는 신입사원으로서 이 글을 보고 계실 분들께 무언가 조언을 드린다는 것이 민망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채 입사 전형 과정 위주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JTBC 공채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전형, 합숙면접, 인턴평가, 임원면접 이렇게 5단계를 거쳤습니다. 서류전형은 사실 특별한 방법론이 있다기보다는, 자신이 왜 ‘방송산업’의 ‘해당직무’에 지원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고 이를 본인의 경험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읽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기전형과 같은 경우에도,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많지는 않아 저는 따로 공부를 하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인적성, 직무에 관련한 논술 문제, 그리고 기본적인 시사 상식 등 여러 가지 분야가 종합선물세트처럼 펼쳐져 있으니 짧은 시간에 준비한다기보단 평소에 방송과 해당 직무에 관련해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합숙면접 기간에는 짧은 시간에 굉장히 압축적으로 많은 과제들을 수행하고 그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과제를 발표한 뒤에 질문이 이어지다 보니 단순히 표면적인 질문이 아니라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던 기억이 납니다. 따라서 면접 전에 본인이 지망하는 직무에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지 미리 체득하고 오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프로세스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더라도, 본인의 주장의 독창성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력이 있다면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하시면 됩니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데에 있어 기대하는 것은 일에 대한 숙련도보다는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느냐라는 잠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턴평가의 경우 합숙면접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2주간 실제로 회사에서 근무하며 멘토를 배정받은 후 과제를 수행하여 제출하게 됩니다. 저는 인턴평가 기간에 실제로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회사의 분위기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해당 기간을 임원 면접에 임하게 되었을 때 2주간의 경험을 어떻게 설명할지 시뮬레이션 하면서 보냈었습니다.

    2주간의 인턴평가를 마치고 나면 임원분들이 들어오시는 최종 면접에 임하게 됩니다. 최종 면접의 분위기는 실무 중심의 합숙면접과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많은 질문을 하는 건 아니시지만 면접자의 전반적인 태도와 분위기를 꿰뚫어보고 있으신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꾸며진 답변을 하기 보단 최대한 솔직하고 담백하게 저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까지 말씀드린 전형 과정은 제가 경험한 전형이고 여러분이 거치게 될 과정은 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전형 과정이 변하게 되든 가장 핵심적인 지점은 왜 ‘방송사’이고 왜 ‘해당직무’를 선택했는지 잘 설명하시면 되고, 그것을 왜 잘해낼 수 있는지 설득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본인이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를 설명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관으로 만난 분들은 본인을 평가하러 오신 분들이 아닌 함께 일할 사람을 데리러 오신 분들이라는 마음을 갖고 솔직하게 임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꿈꾸고 소망하는 것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저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TBC 조유진입니다.

    회사, 채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경영직군으로 입사했지만 돌아서면 까먹는 일이 여전히 많은 1년 차 사원입니다. 다행히 입사 전형 과정에서 느꼈던 파릇한 설렘과 걱정은 채 휘발되지 않았기에, 취준생 시절을 생각하며 한 마디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2018년, 선배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2017년, 여느 지원자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전형을 완벽하게 해내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감히 ‘괜찮습니다’. 2017년 JTBC 신입사원공채는 기간도 길었고 전형 단계도 많았습니다. 이 기간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덕분에 한 번은 갈고 닦은 무기를 꺼낼 수 있는 순간이 올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합격자 100명이 있다면 100가지 스토리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든 단계마다 ‘직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서류 전형은 업무와 관련한 경험 위주로 짧고 간략하게 작성했고, 합숙면접과 2주간 이루어진 인턴 평가에서도 실무 평가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했습니다. 예컨대 합숙 면접 당시 PT 과제에서 ‘보도 프로그램 위기 관리 전략’ ‘신규 드라마 대본 읽고 마케팅 전략’ 등의 주제가 주어졌습니다(입사해보니 단순히 면접용 과제가 아닌, 정말 매일 벌어지고 있는 실무였지요). 방송 산업에 대한 ‘로망’을 무작정 늘어놓기보다는 함께 일하게 될 선배이자 면접관들의 ‘말귀’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좋게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분명 “모 회사는 지원자들의 스펙을 정량적인 통계로 줄 세운다” 등의 소문에 불안하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적어도 JTBC는 사람을 ‘뽑는다’라기 보다 ‘들인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도 지원자 한 명 한 명을 신경 쓰며 진행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입사 후 팀장님께서 “추석 연휴 내내 그 많은 지원자의 서류를 공들여 읽었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JTBC에 대한 애정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찰나를 놓치지 마세요. 회사에서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선한 날씨와 그림 같은 하늘인 9월 달에, 답답한 마음으로 이 글을 찾아보고 있을 여러분께 부족하지만 8개월 전 여러분과 같이 준비를 했던 한 명의 지원자의 마음으로 돌아가보고자 합니다.
    언론사에 다닌다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누구나 기자, PD, 아나운서를 떠올리기 쉽고, 그만큼 소위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언시생 분들에겐 익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사의 경영지원 부서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야일 것입니다. 저 역시 언론사를 준비했던 언시생이 아니었기에, 우연찮게 언론사 경영지원을 접하게 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전형과정이 매번 조금씩 바뀐다고는 하지만, 서류 - 필기 - 면접의 일반적인 구조는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수 많은 지원서를 쓰고 계실 여러분께 서류전형에 대해서는 긴히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저 언론사의 경영지원 부서는 무엇을 하는 곳이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치열하게 스스로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 듯 합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1교시에 가장 많이 알려진 대로 비판적 사고력 인증시험 TOCT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인적성 시험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언어 추리 분야의 특화된 시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교시는 논술, 3교시는 문제풀이였습니다. 논술은 글쓰기 같고, 문제풀이는 뭘까?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논술과 문제풀이 모두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전달하는가를 평가하는 글쓰기였습니다.

    저의 경우 재무직무였으며, 이러한 논술 및 문제풀이의 주제의 경우 직무 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채용전형도 계속 진화하니 또 다르게 바뀌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드네요.

    1차 직무역량면접은 다 대 일 PT면접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준비시간을 가지고 여러 명의 면접관 앞에서 자신의 직무에 있을법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재무적 문제 발생시 회사의 대응방안은?> 재무직무에 어울리는 주제였지요? 물론 면접관님 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직무지식을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가 포인트 같습니다. 물론 인성질문도 함께 진행됩니다.

    마지막 2차 임원면접은 다 대 다 면접으로, 인성 면접에 기본을 두지만, 시사를 비롯한 다양한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때 처음 서류를 쓰시면서 본인 스스로가 생각한 언론사의 경영지원 부서에 대한 방향성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회사를 가나 경영지원부서는 존재하고 경영지원 부서에는 인사, 총무, 기획, 재무 등 다양한 직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앙그룹이 미디어그룹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보셨으면 합니다. 진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자와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를 어떻게 뽑아야 할지, 신문과 방송의 시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미디어그룹의 먹거리 광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 고민은 무궁무진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고민을 입사 후에 8개월이란 시간 끝에 하게 되었지만, 지금 처음 언론사를 접한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고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경영지원부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고민을 스스로 생각하고 의지를 가지고 채용 과정에서 어필 할 수 있다면 내년에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두서없이 써 내려간 글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서소문 또는 상암동에서 만나 지금 우연찮게 본 이 글을 쓴 사람이 자신의 선배가 되고, 내년 이 무렵 내후년을 위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신기한 경험의 주인공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JTBC 신윤정입니다.

    저는 대중과 늘 가까운 곳에서 오랜 세월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온 TV 매체에 매료되어 전공도 커리어도 방송산업을 선택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합니다. 아직 배울 것 투성이인 주니어지만 일상이 되어버린 매일 아침 출근길에 설렘을 느끼는 것을 보니 저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단순히 원하는 회사에 합격해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JTBC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제대로 준비하는 조직입니다. 저 역시 JTBC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방송의 특성 상 대부분 저처럼 이 산업만 바라보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만큼 간절하고 치열한 채용과정이 될 것입니다. 저 역시 이 때를 돌아보니 '서류 - 필기 - 면접' 관문을 지날 때마다 간절함은 한층 더 깊어졌지만 방송경영직에 대한 부족한 정보로 막막함도 커졌습니다. 그래서 제 글이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나 되기 바라며 제가 겪은 채용 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필기시험은 TOCT 인적성 시험과 필기시험 2가지를 치뤘습니다. 기자, PD는 논술/작문/(상식)이라는 비교적 잘 알려진 유형의 시험을 보는 것과 달리 방송경영직 시험에 대한 정보는 전무해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준비 없이 시험장에 가고 싶지 않아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매월 발행되는 '신문과 방송'등을 읽으며 방송 산업에 대한 최근 이슈를 공부하고 제 생각을 정리해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필기시험은 지원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된 논술 문제가 나왔지만 전반적인 방송시장에 대한 스터디를 해 둔 것은 다음 과정에서 저의 큰 무기가 되었습니다. 막막함에 손을 놓지 마시고 국내외 미디어산업에 대한 저널과 뉴스 등을 읽으며 이 업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면접은 실무 면접과 임원 면접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현직에 계신 팀장급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시는 실무 면접은 지원자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단계입니다. 다대일로 진행되며 JTBC 프로그램, 시사이슈, 본인 이력 등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짧은 시간 면접관들의 질문과 답변이 핑퐁처럼 이어지는데 뻔하지 않은 답을 논리적으로 답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JTBC 조직 특성 상 나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답변을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니 글과 말로 생각을 전하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송국 내 오피스 조직은 TV 속 화려함과 거리는 멀지만 대신 다플랫폼 시대에 방송사를 넘어 새로운 미디어상을 고민하는 치열함 속에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3개월 간 지속되는 길고 긴 시간을 잘 견뎌내시며 건승하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JTBC 편성팀 정준영입니다.

    자기소개서 한 줄을 쓰기 위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정독하던 제가 입사한 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이런 글을 쓰다니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제가 채용 과정에서 느꼈던 점이 작게나마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경영지원부서인 만큼 프로그램 단위의 고민을 넘어 방송을 넓은 관점에서 보는 고민들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과 방송 산업, 광고, 편성 등 다양한 환경과 관점, 그리고 직무에서 생기는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이에 대한 자신의 대답을 정리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러한 생각을 말과 글로 옮기는 연습을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앙그룹의 채용 과정에는 객관식인 톡트뿐만 아니라 주관식 문제풀이, PT 과제 등 다양한 과제가 주어집니다. 일례로 제가 실무면접 당시 받았던 PT 과제가 ‘JTBC의 새로운 채널 아이덴티티를 정의하고, 개국 이후 방송된 프로그램 중 그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프로그램과 이유를 제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프로그램 단위에 대한 분석과 함께 회사의 경쟁 상황, 회사의 정체성, 방송 산업 등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고 이를 정리해놓는다면 훨씬 자신감 있게 과정에 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서 떨어진다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이 더 잘했기 때문이겠죠?"
    제가 실무면접 말미에 면접관께 여쭤봤던 우문과 그에 돌아온 현답이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만 다 보여줘도 모자라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중앙그룹의 식구가 되기 위한 과정이 단순히 귀찮은 일을 해치워버리는 것이 아닌, 자신에 대한 고민과 나만의 강점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제가 회사에 들어오고 난 이후에도 자신에 대한 고민과 회사에 대한 고민을 치열하게 해봤는지 자문하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후배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JTBC미디어컴 심으뜸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보았던 페이지에 실릴 글을 제가 직접 쓰게 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무엇을 써야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 당시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위주로 말씀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용기 내봤으니 참고하며 읽어주세요.

    중앙그룹의 채용 과정에서 정보를 얻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TOCT’였습니다. TOCT는 다른 회사의 인적성들의 ‘언어’ 부분에 특화되어 있는 시험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TOCT와 함께 치뤘던 필기 시험은 각각 직무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묻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JTBC미디어컴의 경우 광고법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 지식에 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필기 시험 이후 진행된 면접에서는 광고에 대한 지식보다는 업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많이 질문하셨습니다. 미디어렙사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 직무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시고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점은 서류 전형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었던 같습니다.

    우선 JTBC미디어컴은 아시다시피 JTBC의 미디어렙사입니다. 저희는 광고대행사와 광고주를 만나서, JTBC 전 채널의 광고를 판매합니다. 어쩌면 이 문장이 매우 모호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저희가 하는 일을 가장 명확하게 말해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JTBC 광고 안에는 TV광고도 있고 또 PPL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광고 툴들을 활용해 광고주들이 원하는 타겟, 마케팅 포인트를 파악해서 광고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 채널에 대한 이해, 그리고 광고주와 대행사에 대한 이해 모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막내 사원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것이 저희 회사의 전부이지도, 또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조금 더 먼저 경험한 동료의 이야기라고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사무실에서 ‘선배, 저 선배 글 읽었어요~’ 라는 말을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무실에서 만나도 모르는 척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광고2팀 강승한 사원입니다. 우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에 대한 관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사이트를 찾고, ‘내가 가려는 회사의 사람들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의지만으로도 취직이라는 약간은 거창하지만 삶에 꼭 필요한 것에 가까이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제 글은 크게 1) 제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 2) 취직의 과정 3) 마인드 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담당 업무
    제가 일하는 곳은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입니다. 말 그래도 중앙일보의 광고와 사업을 담당하는 곳이지요. 신문은 크게 기사와 광고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편집부(기자)는 기사를 담당하고, 광고사업본부에서도 광고영업사원들은 광고를 맡고 있습니다. 신문에 들어가는 기사도 그 종류에 따라 사회, 문화, 정치, 경제로 나뉘는 것처럼, 광고또한 그 종류에 따라 나뉘어있습니다. 대학, 부동산, 대기업, 헬스, 명품 등등이 바로 그것이죠. 각 업종은 그 홍보 니즈와 담당자들의 스타일이 상이합니다. 이에 따라 그들을 공략하는 법도 조금씩을 달라야겠죠. 하지만 원초적인 것은 그들의 홍보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중앙일보가 가지고 있는 ‘보여주는 능력’과 그들의 가지고 있는 ‘보여주고 싶은 것’을 합치시켜 하나의 계약을 체결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http://jad.joongang.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취직의 과정
    제 취직 과정은 다소 독특했습니다. 짧게 요약한다면
    중앙일보 신문 구독 - 대학생 칼럼 당선 - 중앙선데이 사회부 인턴 - 광고사업본부 입사
    라는 순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중앙일보 신문 구독은 구독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 전 대학생때부터 신문을 즐겨 읽었습니다. 모든 기사를 정독하지는 않았지만 헤드라인이라도 읽고 ‘아…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구나’ 정도는 숙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주 신문을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중앙’이라는 브랜드에 친숙해졌고 글을 쓰는 능력이나 안목도 나아진 것같습니다.
    그러던 중 토요일자 오피니언면에 대학생 칼럼이라는 곳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제 칼럼을 100만 독자들이 읽게 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세 번의 시도 끝에 제 글이 당선되었습니다. 주제에 대한 고민, 탈고 그리고 글의 시작과 끝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칼럼니스트가 되어 중앙일보가 제공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 예를 들어 논설위원과의 만남등을 꾸준히 접하던 중, 중앙선데이 사회부 인턴 공고에 곧바로 지원했습니다. 기자가 꿈은 아니었지만 ‘기자라면 세상 어디든지 가볼 수 있다.’라는 생각을 일으켰던 인턴기자는 대학교 3학년을 마친 제게는 너무도 이상적인 자리였죠. 억세게 좋은 운으로 합격해 인턴기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전통시장에 열린 프로레슬링 경기, 대학생 끝판왕 알바 체험, 난민 센터에서의 하루등 주로 현장에서 몸으로 겪는 르포형식의 기사를 썼습니다. 신문 기사 및 취재 그리고 세상에 대해서 아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자 본격적으로 ‘중앙’이라는 이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상반기, 신문에 난 광고사업본부 사원모집공고에 지원했으며 앞의 경험들을 논술 및 면접에서 적절하게 녹여 ‘취뽀’할 수 있었습니다.

    3) 마인드 셋
    앞서 간단하게만 썼지만 사실 저도 취업의 과정에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면 ‘오늘은 또 무엇을 해야하나..’를 가지고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그 때의 순간들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콩고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열매를 따기 위해 나무를 오를 때는 가시에 찔려 아픔을 느낀다. 하지만 열매를 따는 순간 모든 것을 잊게 된다.’ 저 또한 가시에 찔려 아픔을 느낀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열매를 땄고 모든 것을 잊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의 힘듦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의 아픔을 감히 상상할 수는 없겠지만 무의미한 것이 아니며 단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간 것이다! 라는 말로 제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의 두서없고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쓰고 나니까 채용정보 보면서 자기소개서 쓰던 때가 생각나네요. 열심히 스스로와 제 느낌에 대해 적으려고 노력했지만 읽는 분에게 가치가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때가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일을 시작하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원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건 제대로 된 정보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반회사 경영직은 정보를 구하려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디어기업은 아무리 검색해도 PD, 아나운서, 기자와 같은 제작 직에 대한 정보밖에 없습니다. 그마저도 기자직의 정보가 압도적이라 다른 직군의 정보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미디어기업의 경영지원직은 사전에 알고 지원하기 참 어려운 곳입니다. 특히 인사 같은 부서는 더 그렇습니다. 제가 쓰는 내용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Digitalizing

    ’15-‘16년 최고의 미디어업계 화두는 ‘Digitalizing’인 것 같습니다. 사실상 미디어가 아닌 모든 산업분야의 화두인 것 같네요. 소비자 삶과 환경의 변화로 최근 미디어는 ‘어떻게 하면 생존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미디어에 머무르면 더 이상의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언론사가 카드뉴스, 숏클립, VR과 같은 뉴미디어 기술과 더불어 모바일, PC 등의 소비자지향적 채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사 및 컨텐트의 디지털화뿐 아니라 광고나 경영환경도 더불어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을 가능케 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해진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JMNET도 최근 전 카카오 대표였던 이석우 대표님의 영입과 함께, 디지털에 역점을 두고 ‘내부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내부에서 재미있는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 정답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앙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건 확신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조직 구성원들이 방향을 공유하며 나아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조직 구성원이 성장할 기회도 많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시장변화에 따라 변화하며, 업계 최고의 전문인력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이런 큰 변화의 기회에서 일해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 채용

    저는 JMNET(중앙일보·JTBC) 통합공채로 입사했습니다. 기자는 뉴스룸으로 통합되어 방송/신문 간 경계를 없앴고, 계열 간 시너지를 위해 경영직군도 사내 공통자원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채용과정은 서류 – 필기 –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여러분이 지원하실 때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채용 방식은 상황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채용에 정답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자신의 경험에 대입하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빌려 입은 옷이 본인의 매력과 진가가 드러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제게 입사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경험은 미디어 기업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 고민했던 것 입니다. 저는 50주년 중앙미디어컨퍼런스를 참고해 JMNET의 지향점을 확실히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지원한 회사의 발전가능성이나 지향점을 납득할 수 없다면 합격해도 만족할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디어 업계의 디지털화에 관심을 가지고, 향후 미디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데이터 분석과 관리를 공부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가졌던 제 앞길에 대한 확신이 채용과정에서 자신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었던 자신감의 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3. 인사

    제가 면접 볼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직무분석이었습니다. 미디어라는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인사업무에서도 특이점이 많을 것 같았고,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적어서 난감했던 게 기억납니다. 그런데 막상 실무를 접하니 설명하기가 참 난감합니다. 업무 범위가 넓은데다 세부내용이 많아 간단하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디어는 컨텐트 생산자인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채용, 평가보상, 교육과 고충처리 등의 인사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사관리 개론서 목차에 나오는 대부분의 업무를 진행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시기별 회사의 니즈에 따라 업무분야의 집중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대규모 디지털 공채를 진행하면서 채용이 중요한 니즈로 부상했습니다.

    인사담당자의 핵심역량을 정의하고 어필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인사업무의 책임과 권한이 다양한 만큼, 본인이 원하는 인사직무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역량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역량은 책임감과 소통능력, 그리고 꼼꼼함인 것 같습니다. 인사직무는 사내 임직원의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그 책임을 지는 부서라고 합니다. 채용을 예로 들면 필요한 인력에 관해 요청한 부서와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채용 상황을 빼놓지 않고 관리해야 하죠. 이 외에도 급여나 평가같이 틀리면 안 되는 일이 많아 꼼꼼함과 책임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달 측면에서 생각하면 제가 말씀드리는 것 보다 직접 경험하시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인사에 대해 생각하는 게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다른 회사에서 인턴을 해보시거나, 월간 HRD나 월간 인사관리, HR Insight라는 잡지가 있으니 꾸준히 보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핵심역량, 인사에서 필요할 것 같은 역량을 정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직접 인사의 직무내용을 분석하거나 이상적인 인사가 무엇일지도 고민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직무 내용에 대해 직접 분석하거나 알아봐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일을 시작해보면 상상과는 다른 업무내용에 괴리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취업이 어려운데 막상 들어와보니 삶이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간다면 슬프잖아요.

    4. 미래

    제가 공유한 경험이 얼마만큼이나 유효할 지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시되 그대로 믿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면서 제 이야기를 마치려 합니다. 현실적으로 취업도 어렵지만, 취업 이후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사는 대학이나 학생신분으로 접할 수 있는 사회와는 조금 다른 세상인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분석하고 미래를 계획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작단계에서 가진 열정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취업이라는 시험을 통과했다고 행복이 보장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취업하면 마냥 행복해질 줄 알았습니다. 취업을 힘든 현실의 탈출구로써, ‘Deus ex machina’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보다 많은 것이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입사 이후에는 성과를 내야 할 책임과 부담이 존재하고, 늘어난 지출로 인한 재정과 건강, 미래에 대한 대비 등의 문제로 또 다른 형태의불안감과 힘듦이 있습니다. 지금 제 역량과 직무가 평균수명 70이 넘는 인생을 보장할 수 있을 만큼 가치 있는 자산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도전해야 하니 취업할 때만큼이나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써놓고 나니 희망적이기만 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취업준비 시기에 답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는 한 최대한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제가 좋아하는 러시아 시인 푸쉬킨의 시 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고생 끝에 정말 행복이나 성공이있는 것인지는아직도 의문입니다. 그래도스스로에게 부끄럼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미래에 시도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감사합니다.
  • “그래서 이정윤씨가 이 일을 왜 잘할 수 있겠다는 거죠?”

    채용 전형 과정을 거치며 제가 받았던 질문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질문입니다. 1차 면접 당시 받았던 저 질문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저 질문이 가장 고민스러웠고,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으로 흔히 등장하는 ‘지원동기’를 고민할 때 저는 늘 회사에 대해 먼저 생각했습니다.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그래서 어떤 사람이 필요할지를 생각하고 거기에 제 스스로를 끼워 맞추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제 자신을 파악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을 쏟지 못했습니다.

    방송, 넓게 보아 미디어 산업은 다른 산업군들에 비해 특히나 더 이 업계를 선망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는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채용 홈페이지에 들어와 이 글을 읽어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저희 회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는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여러분 스스로에 대해 왜 여기서 일하고 싶은지, 어떤 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나만이 이 일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를 늘어 놓은 것 같아서 도움이 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회사는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니 이런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한다면 더 명확한 해답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결코 여러분이 입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드릴 수는 없기에 다소 두루뭉술한 조언을 드립니다. 그만큼 저희 회사는 획일화되어 있지 않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입니다. 제 입사 동기들만 보아도 성향과 장점들이 다 제 각각이니까요. 여러분도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JTBC의 ‘다채로움’에 그 색을 더할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51기 JTBC 홍보마케팅팀 허은진입니다.

    JTBC로는 5기, 중앙그룹 기수로는 51기. 그룹의 반백년을 돌아오는 새로운 시작점에서 중앙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합격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선배들의 이야기’를 작성한다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미래의 한 식구가 될 여러분께 몇 마디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설레기도 합니다. 아직 입사 초기인지라 저 역시 배워야 될 입장에서 어떤 조언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보다 조금 먼저 이곳 중앙그룹에 입사하면서, 제가 느낀 전반적인 채용과정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2015년 중앙일보·JTBC 신입 공채 편성·홍보직군에 지원하여 현재 JTBC 홍보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준비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방송 경영직’이 어떤 직군인지, ‘편성·홍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알기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도 방송 경영은 하나의 직군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부서와,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선배님들이 종사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방송 경영직 안에서도 본인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경험을 쌓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무, 총무, 인사, 경영기획, 홍보, 마케팅, 영업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자가 점검을 하고, 강점으로 어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입 공채과정은 서류 통과 후 필기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그리고 현장실습평가로 진행되었습니다. 필기의 경우, 제가 느끼기에 중앙그룹은 다른 언론사에 비해서도 특히 간결함을 추구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분량 안에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된 생각을 논술로 풀어내야 했습니다. 실무진 면접의 경우, 사전 PT준비시간을 가진 후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면접관들 앞에서 약 10분간 PT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전공지식부터 방송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까지 짧은 시간 안에서도 굉장히 예리하게 물어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임원면접은 기초적인 인성질문부터 직무에 대한 이해도 질문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출제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짧은 기간이지만 JTBC 홍보마케팅 팀에 근무하면서 느낀 부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홍보마케팅팀은 JTBC채널, 그리고 JTBC가 생산하는 모든 콘텐트를 직접 공중에게 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도달하도록 홍보마케팅 전략을 기획, 실행하는 곳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프로그램 홍보와 마케팅부터 매체관리, 디지털 마케팅까지 여러분이 보다 JTBC의 이름과 콘텐트를 많이 인지하고, 호감을 가지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제조된 상품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송 콘텐트를 홍보마케팅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만일 이곳에 함께하신다면 그 어느 곳보다 ‘재미있게’, 그리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을 정리하면서 저 역시 초심을 잊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수신(修身)의 자세로 여러분이 입사하실 때 부끄러운 선배가 되지 않도록 함께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받듯, 여러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곧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중앙일보 총무팀에서 근무 중인 50기 최선호 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을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사를 한지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흘러간 반년의 시간은 저에게 소중한 것들을 많이 안겨 주었습니다. 사회생활 첫 관문을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그 반년의 시간 동안 중앙미디어그룹에서 제가 보고 느낀 것들에 대해서 입니다. 

    먼저 총무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앙일보 총무팀은 크게 두 가지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총무업무입니다. 일반총무 업무는 자산, 비품, 중앙일보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담당하는 관리측면과 타 부서의 업무를 지원하는 지원측면으로 나누며, 내·외부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등의 총체적 지원 업무 수행합니다.

    총무팀의 업무 두 번째는 신문 제작 및 공정에 관련한 업무입니다. 각 가정으로 매일매일 배달되는 중앙일보 신문의 인쇄와 배송을 관리하는 업무를 총무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를 인쇄하는 각 공장의 윤전기와 설비 시설의 부품 그리고 인력을 관리하며 신문 인쇄와 배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공정관리 역시 총무팀에서 하는 일입니다. 

    지금부터는 중앙미디어그룹의 신입공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미디어’ 산업의 가능성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직무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회사의 가능성과 회사가 속한 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더 중요합니다. 그 성장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저는 중앙미디어그룹을 선택하였습니다. 중앙미디어그룹의 성장의 원동력에 대한 고민을 끊임 없이 하시길 바랍니다. 고민에 끝에 창의적이고 실행가능성이 있는 여러분만의 해답을 찾으셨다면 과감히 채용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채용과정에 대한 것입니다. 고민끝에 용기있는 도전을 결심하셨다면 여러분만의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시길 바랍니다. 중앙미디어그룹에 일원이 되고 싶었던 저의 장점은 ‘솔직함’이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제가 선택한 ‘중앙’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필기논술전형을 시작으로 실무면접, 임원면접장을 나오는 순간까지 꾸밈없는 진짜 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저만의 장점이자 전략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장점을 찾아 패기 있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중앙미디어그룹의 ‘비전’ 이야기로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중앙미디어그룹의 ‘비전’은 허공에 떠있는 진부한 단어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우리’의 공유된 가치입니다. 그러한 ‘비전’아래 중앙미디어그룹 모든 임직원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최고의 미디어 그룹이 되는 길을 찾으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여러분의 꿈을 찾고 함께 이뤄나갈 기회를 잡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JTBC 내일팀 장은지입니다. 입사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아 지금 JTBC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조언이 많지는 않지만, 약 8개월 간 회사 생활을 하며 제가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올 초, 신입사원 교육 때 여러 선배를 만나 들은 많은 조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치지 말라’는 말입니다. 제작본부와 밀착해서 일하는 일부 팀을 제외한 방송국 경영직군의 업무는 대부분 일반 기업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방송국의 화려한 모습만 생각하고 들어왔다가는 무대 뒤 연출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쁘게 일하지만 PD/기자 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순간이 적다는 사실에 더 쉽게 지치고 슬럼프에 빠질 위험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방송산업은 주변 환경이 빠르게 변함에 따라 성공적인 변화 모델을 누구보다 먼저 찾아야 하는 순간에 놓여있습니다. 제작 일선의 고민이 더 좋은 콘텐트를 기획하고 만드는 데 집중한다면, 경영직군은 작게는 효율적인 콘텐트 생산/판매 방식을, 크게는 방송 산업 자체를 변화시키는 고민을 해야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이 아닌 이상,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근본적으로 산업을 변화시키는 일원이 되는 기회를 경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만으로도 주니어로써 경험할 수 있는 충분히 매력적인 커리어가 될 것이라 보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과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조직을 키워나가는 데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정신없이 일하고 휴가도 다녀오니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이 감도는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여러분을 만나게 될 시점에는 제가 이 자리에 앉은 지 꼬박 2년이 되네요. 하지만 아직 막내인 제가 선배들의 이야기랍시고 무엇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얘기해도 여러분에게 맹인모상 격이겠지요. 최대한 지원자 입장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전형과정
    2년 전 이맘때 저도 여러분처럼 열심히 지원서를 썼습니다. 덜컥 서류를 통과하니 ‘TOCT'라는 낯선 필기시험이 마주하더군요. 이 'TOCT'는 검색하면 내용과 구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별도로 설명 안 드리겠습니다. 1차 실무면접이 특이하게 다(多)대일(一) PT면접입니다. PT 주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1시간 동안 작성합니다. 제가 받은 주제입니다.

    1. 중앙미디어그룹에서 메디치효과가 가능한 것을 말해보시오
    2. 서브프라임과 하우스푸어 현상 설명하고 대책과 향후 효과에 대해 말해보시오

    무엇을 선택하든 짧은 시간 내에 간결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피스 실무 능력과 본인의 논리적인 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다양하게 점검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할 테니 PPT의 ‘스마트아트 그래픽‘ 기능을 활용하여 빠르게 도식화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작성된 본인의 결과물을 가지고 5분간 발표 후 각 부서 팀장급 실무면접관 6명에게 약 15분간 질문 세례를 받게 됩니다. 나중에 면접이 끝난 후 복기해보니 기억나는 질문만 22개에 달했습니다. 인성 위주의 질문이 다수지만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도 평가됩니다.

    마지막 2차 임원면접이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질문 내용은 전공 지식과 직무에 연관된 시사였습니다. 각 질문에 대답하면 그 대답에 맞추어 추가 질문하는 형태로 본인의 배경지식에 기반을 둔 생각과 논리를 평가합니다. 최근 한 해 동안 주요 시사에 대해서 본인의 생각을 미리 정리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 직무내용
    위의 전형 과정을 지나고 나면 본인의 지원 직무를 시작하겠지요. 제가 지원했던 곳은 재무팀에서 자금파트였습니다. 중앙일보의 자금수지 관리를 통한 원활한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간략히 아래와 같습니다.

    1. Cash Management : 현금유동성 관리, 현금유입과 현금유출 관리, 금융기관 거래에 수반되는 제반업무 관리
    2. 자금운용 : 금융손익 개선, 자금지표 관리 및 대처방안 제시
    3. 자금조달 : 투자자, 금융기관으로부터 필요자금 직·간접 조달, 차입금 만기관리 및 re-Financing, 대 금융기관 교섭력 중요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글이 과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오히려 글을 쓰는 동안 심장이 쫄깃했던 전형 과정과 첫 출근 이후 지난 2년여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예비 후배 여러분, 지금 당장은 힘들고 지치겠지만 곧 함께 점심 한 끼, 저녁 술 한잔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휘닉스평창 인사팀 김영우입니다.

    선배의 입장에서 후배님들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입장이 되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저는 훗날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팀워크]

    중학생일 때, 저는 강릉시를 대표하는 농구팀 소속이었습니다. 강릉경찰서 농구대회 우승 2회, 강릉대배 농구대회 우승 등, 제가 속한 팀은 지난 1년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고, 그 중 저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였습니다. 저는 팀을 몇 번 이나 우승으로 이끌었고 수많은 개인상을 탔습니다. 승승장구 하던 우리팀은 결국 강릉시 대표로 ‘소년체전’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처참한 1라운드 패배. 팀의 첫 패배이자, 저의 첫 패배이기도 했습니다. 오만했던 저는 경기에서 개인플레이를 했고, 팀은 패배했습니다.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던 우리팀은 ‘나’의 실력이 아닌, ‘팀’의 실력으로 인한 결과였던 것 입니다.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팀워크’가 필수입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경험했던 농구대회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특히 인사팀에게 ‘팀워크’는 업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인사 업무를 희망하시는 후배님들은 한 번쯤 ‘팀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 ‘팀’과 함께 일할 멋진 후배님들을 기다리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휘닉스중앙 공채 2기 영업기획팀 홍지연입니다.

    사계절의 다채로움이 가득한 휘닉스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세 개의 계절을 보내고 이렇게 공채 합격 수기를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겨울에 입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 성수기 시즌 업무를 하며 정신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곧 다음 겨울 시즌 준비를 하며 일년을 온전하게 채울 생각을 하니 굉장히 떨립니다. 뜨거운 열정을 지니고 입사를 준비하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업기획팀 업무에 대해 소개 드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영업기획팀은 매출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며 가격을 결정하는 업무를 합니다. 휘닉스평창과 휘닉스제주 내 모든 사업장의 매출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가격 면에서 솔루션을 도출해냅니다. 가격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분야가 없는 만큼 영업기획팀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없으며, 일년 내내 늘 숨가쁘게 돌아갑니다. 매출을 분석하는 업무라고 해서 특정 자격증 또는 관련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매출 분석 및 가격 결정은 데이터만 보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평창 및 제주 사업장의 직원분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타 부서 및 동종업계 관계자들과도 연락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친화력이 있는 분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업무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빠르게 회사 전반을 이해하고 다양한 업무를 접하며 단단하게 성장해나가고 싶은 분이라면 영업기획팀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얼마 전까지 취업을 준비하던 입장으로, 취업을 위해 전전긍긍하고 계실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압니다. 저는 당시 제가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가 된 듯한 기분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노력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를 잡을 날이 멀지 않았으니,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내셨으면 합니다.
  • 저는 몇 번의 이직을 겪은, 흔히 말하는 ‘중고 신입’입니다. 이전의 경험들과는 다른 직무를 선택한다는 것,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근무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은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크게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저도 배우는 입장이지만,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직무의 특성

    재무·회계 업무는 모든 회사에 공통적으로 꼭 있어야만 하는 부서입니다. 회사의 살림을 책임지는 만큼, 작은 실수도 허락되지 않는 직무이기도 합니다. 제가 기존에 알던 재무·회계는 군 복무시절 예산을 관리하고, 대학생 때 관련 수업을 들은 것이 전부였던 터라,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앙그룹 내의 멀티캠퍼스 교육기관을 통해 매달 재무·회계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이론을 배우고 사무실에서 직접 경험하며 적응해 나갔습니다. 이렇게 1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의 느낀 재무·회계는 항상 꼼꼼하고 정확하며 관련 기초지식을 사전에 미리 숙지해둬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구성원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 취업의 과정

    ‘적성에 맞게 준비하세요.’, ‘관련된 직무 경험을 쌓으세요.’ 같은 흔한 얘기 보다는,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제 경험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앞에서 저는 자신을 ‘중고 신입’으로 소개했습니다. 4년 동안 영업전선에서 근무하며 ‘과연 이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 과감하게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고, 기존에 관심이 있었던 재무·회계에 도전해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60여번의 서류탈락을 겪었고, 면접에 계속 탈락하며 자존감이 밑바닥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자책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힘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여러분들도 ‘어딘가에 내 일이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곳이 중앙그룹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휘닉스중앙 총무팀 정유나입니다.

    근무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어 아직 부족함이 많고 누군가에게 선배로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어색하지만,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또는 총무 업무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서 글을 적겠습니다.

    1) 휘닉스중앙 총무팀이 하는 일은?

    휘닉스중앙 총무팀은 기존에 자산관리팀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희 총무팀은 자산관리 업무와 법무 및 일반 총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가진 유무형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회사 운영 중 발생하는 법률적 리스크를 방지하고 대응하며, 사무기기·비품 등 회사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사무공간을 관리하여 직원들의 편의를 높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 총무팀에서 내가 하는 일은?

    저는 이 중에서 자산관리, 특히 부동산관리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부동산관리는 사업 목적에 맞게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매각하고, 직원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임대차하고,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을 납부하고, 회사 운영정책에 맞게 표준지 및 개별지의 공시지가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휘닉스중앙은 리조트 및 레저시설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서 회원권, 지적 재산권 또한 주요 자산으로 그 가치를 높이는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담당 업무 외에도 저희 팀에서 하는 법무 중 계약서 검토 및 날인, 법인인감과 사용인감 관리와 일반총무의 법인차량 관리, 사무공간 배치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 총무 업무 시 필요한 역량은?

    총무를 살림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살림꾼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회사의 자산을 관리하고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이며 세심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직원들 및 업체를 지원하고 협업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대인관계능력과 협상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회사 전반적인 상황과 업무를 이해하고 수행할 줄 알아야 하는 만큼 통찰력이 중요한 역량입니다.

    총무는 회사의 다양한 일을 수행하고 지원하고 있어 빠르게 회사에 적응할 수 있고 여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레저업, 서비스업, 숙박업, 부동산업 등 많은 업종을 포함하고 있어 여느 회사보다 더 재미있고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열정과 가능성을 보고 기회를 주는 곳이 바로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자부심을 가진다면, 저와 웃으며 인사하게 될 날이 머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 안녕하세요 휘닉스중앙 영업2팀 차지선입니다.

    입사 후 1주일간 휘닉스평창과 휘닉스제주에 첫 교육 차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고객의 눈이 아닌 신입사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리조트는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경험과 업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과정이지만,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의 입사를 꿈꾸는 후배님들에게 담당 업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영업팀에서 FIT(Free Independent Tourism) 판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개별 여행객에 휘닉스평창의 객실을 판매하는 역할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수익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리조트와 호텔의 공급 과잉으로 과열된 시장 경쟁 상황에서 시장 상황, 고객 성향, 여행 트렌드 등을 끊임없이 분석하여야 하는 직무입니다. 따라서 평소 여행업과 리조트에 관한 관심은 업무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업무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배우려는 자세와 업무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입사하게 된다면 어느 팀에서든 역량을 발휘하며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짧은 이야기가 미래의 후배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지원자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휘닉스중앙 공채 1기인 개발기획팀 서혜승입니다. 짧은 수기 안에 지원자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모두 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이라도 지원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방방곡곡 휘닉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레저계열의 특성상 평창/제주에 있는 사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 사무실에서만 경영지원을 하기보다는 더 실질적 지원을 위하여 사업장을 오가기도 합니다. 특히 부동산 개발 업무는 사업장뿐만이 아닌 다양한 지역과 현장을 다녀봐야 합니다. 물론 잦은 출장 및 현장지원은 개인에 따라 기호 편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 지역을 다니는 것을 선호하고 사무실 안에만 머무는 정적인 생활이 싫으신 분에게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보다 좋은 지원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성향을 잘 판단하시고, 후회 남지 않을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2. 기획, 기획, 기획

    개발기획은 도화지와 같이 비어 있는 한정된 공간 위에 1부터 100까지를 그리고 기획하는 업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는 회사가 가진 토지, 공간이라는 자산에 '기획'이라는 과정을 더하여 그 가치를 증대시키는 업무를 합니다. 기획이라는 초기 단계 ‘구상’부터 설계 및 인허가 업무, 실제 공사 계획 수립 및 감독 등 ‘구현’까지 개발의 A to Z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회사가 가져갈 큰 그림을 그리고, 기존의 가치를 더 배가 시키는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기획의 꿈을 가지신 분들께는 더없이 좋은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을 꿈꾸시는 분들의 선택지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개발기획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1기에 합격 하셨습니다'라는 전화를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 하고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선배'라는 말이 아직까지도 어색하지만 입사를 준비했던 시기부터 회사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휘닉스중앙의 마케팅기획팀은 고객들이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떠올리게 할지, 새로운 고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를 고민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큼직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일부터, 시즌별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하기도 하고 PR, 리서치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마케팅기획팀은 눈에 보이는 상품이 아닌 평창과 제주라는 장소와 서비스를 콘텐트화하여 고객들의 마음을 사는 업무이므로, 그 어느 곳보다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는 일을 해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 공채과정은 1차 서류 심사 후 2차 실무진 면접, 3차 임원 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실무진 면접 때는 PT면접을 동시에 진행하여 스키 산업에 대한 생각, 레저 업에 대한 생각 등 각 직무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 준비를 하게 됩니다. PT면접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탄탄한 논리가 차별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뿐만 아니라 평창과 제주 각각에 대한 생각과 산업에 대한 이슈를 정리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임원 면접은 기초적인 인성 질문부터 직무 이해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선배님들께 매번 듣는 말이 있습니다. '마케팅은 재미있어야 한다.' 저 역시 기획자가 즐겁지 않은 마케팅은 그 누구도 즐겁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고, 고객들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했을 때 즐거움을 느낀다면 훌륭한 마케터로서의 첫 발을 내 디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후배님들, 즐겁게 마주할 날을 기다립니다.
  • 안녕하세요, 휘닉스중앙 브랜드파트 이종배 주니어디자이너입니다.

    저는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의 브랜드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리조트라는 공간 속에서 디자이너의 다채로운 역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선배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디자이너는 그래픽 툴을 다루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경험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형의 브랜드 자산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관찰하며, 브랜드를 바라보는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배우는 중이지만, 디자이너로서 신입사원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의 강점과 이야기가 담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라’는 것 입니다. 포트폴리오는 디자이너의 자기소개서입니다. 화려한 문장으로만 구성된 자기소개서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화려한 그래픽으로 도배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포트폴리오가 중요합니다. 실무 경험이 없다면 가상의 시나리오를 구상해 작업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편집도 중요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신입 디자이너에게 양질의 완성도 높은 그래픽 디자인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선의 노력을 담아낸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자신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에 대한 관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여러분도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입니다.